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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GO(Gyeonggi Ok)-프로젝트’ 구상 밝혀/ 원유철 "새누리 공천 고민 정답은 바로 나"/ 원유철 의원 일문일답 "다양한 경험 토대 멀티플레이어 도지사 될 것"

원유철 ‘GO(Gyeonggi Ok)-프로젝트’ 구상 밝혀/ 원유철 "새누리 공천 고민 정답은 바로 나"/ 원유철 의원 일문일답 "다양한 경험 토대 멀티플레이어 도지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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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GO(Gyeonggi Ok)-프로젝트’ 구상 밝혀
4일, 초청 강연회서 도지사 출마 의욕 뽐내
2013년 12월 05일 (목) 이근항 기자 vision@suwon.com

   
4일 경기언론인클럽 주최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후보자 초청 강연회에서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4선)은 ‘이기는 경기’라는 강연 제목으로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국가경쟁력이 메가시티권의 경쟁력에서 나오는 시대”라며, “도쿄, 베이징, 런던 같은 메가시티들과 글로벌 경쟁에서 경기도를‘이기는 경기’로 만들어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원유철 의원은 2001년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고령화 속도가 지방을 추월했고, 경제성장률도 지방에 비해 떨어지면서 청년 일자리가 줄어드는데 반해 높은 주거비용과 땅값, 교통체증, 중첩규제는 제자리 걸음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전환기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전환기에 선 경기도를 살리기 위해서는 “글로벌 대기업의 생산본부 위치,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적자원, 남북교류기회, 중국이라는 거대 배후시장과 같은 경기도가 갖고 있는 강점과 기회 요인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일궈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의원은 강연 말미에 자신이 도지사가 된다면 “도지사-국회의원-시장·군수-도·시의원들이 경기도 발전을 논의하는 ‘GO-협의체’를 통해 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도정에 대한 현장경험이 많은 예행연습이 필요없는 준비된 도지사”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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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 공천 고민 정답은 바로 나"
[도지사 출마 후보군 초청 강연회] "정병국 의원과 페어플레이 할 것"
데스크승인 2013.12.05  | 최종수정 : 2013년 12월 05일 (목) 00:13:39   

   
▲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군인 새누리당 원유철(평택 갑) 국회의원이 4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주최 초청강연회에서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강제원기자/jewon@joongboo.com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새누리당 4선 국회의원인 원유철(평택 갑) 의원은 4일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자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주최 경기도지사 출마 후보군 초청강연회에서 마지막 연사로 나선 원 의원은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4선 국회의원의 폭넓은 경험을 강조하고 “도정에 대한 현장경험이 많은, 예행연습이 필요없는 준비된 도지사로서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희망은 잡GO ▶행복은 나누GO ▶길은 뚫리GO ▶미래는 준비하GO ▶내집 마련은 이루GO ▶평화는 누리GO ▶지역은 골고루 발전하GO 등 7가지 ‘GO(Gyeonggi Ok)’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경기창조밸리 조성’, ‘경기도 거점국립종합대학교 건립’, ‘평화경제특구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은 골고루 발전하GO 분야에서는 경기도를 동부, 서부, 북부, 남부, 중부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발전 방안도 제시했다.

원 의원은 강연후 이어진 질응응답 과정에서 당내 경선 상대인 정병국 의원에 대해 “4선의 경륜과 실력을 갖춘 분이고 경기도의 미래를 논의해야 할 훌륭한 의원”이라며 “정 의원과 페어플레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베스트후보를 찾으려 할 것이고, 당외 인사를 모셔 외연을 넓히고 경쟁의 폭을 넓히는 것도 좋다고 본다”면서도 “당의 고민의 정답은 저”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철수 신당이 경기도지사 후보를 내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안 의원이 철학, 신념, 비전이 있다면 도지사 후보를 내야 한다”며 “국민을 혼란시키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지사에 대해서는 “역대 도지사 가운데 가장 열심히 일한 분이고 청렴하신 분”이라며 “소외된 도민을 보살핀 도지사로 언젠가 빛을 더 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광역버스노선을 연결하는 교통대책을 제시하고,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제안한 G1X(경기하나철도·외곽순환고속도로와 비슷한 개념)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원 의원은 특히 “도지사와 교육감의 갈등 때문에 되는 것이 없고, 도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도지사와 교육감을 함께 뽑는 방식으로 현행 교육감 선출방식은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연회는 전현직 경기도의원 등을 비롯해 400여명의 청중이 원 의원의 강연과 경기언론인클럽 회원사 소속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부장단과 주고 받는 질문과 답변을 지켜봤다.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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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일문일답 "다양한 경험 토대 멀티플레이어 도지사 될 것"
당, 누가 최고될까 고민…도민 관심 끌기위해 당외 제3의 인물 고려돼
데스크승인 2013.12.05  | 최종수정 : 2013년 12월 05일 (목) 00:00:01   

   
▲ 중부일보 한동훈 정치부장이 원유철 국회의원에게 당내 경선에서 정병국 의원과 매치업이 이루어질 때 승산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다. 강제원기자/jewon@joongboo.com
―새누리당에서 4선 의원이 두 명이나 뜻을 밝혔는데도 제3의 인물이 거론된다. 이유가 뭔가?(중부일보 한동훈 정치부장)

“경기도가 매주 중요한 지역이라는 소리다. 각당에서 고민이 많다. 베스트 후보를 찾아야 한다.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경기도의 도지사 후보로 어떤 사람이 최고의 경쟁력이 있는가 고민하고 있다. 누가 최고가 될 수 있을 까 고민하는 것이다. 결국 돌아서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다만 새누리당 입장에서 외적으로 관계를 넓히고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당외 인사가 고려되는 것이다.”

―당내 경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만일, 정병국 의원과 매치업(match-up)이 이루어진다면 승산은 대략 몇 %로 예상하는가?

“(한숨)정병국 의원은 존경하는 4선의 경륜있고 연륜과 실력이 있는 훌륭한 의원이다. 페어플레이 하겠다.”

―경기도는 서울에 밀려 변방의 이미지다. 지사가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경기방송 최일 보도팀장)

“경기도민과 함께 GO프로젝트를 통해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경기도의 경쟁상대는 중국의 북경 같은 글로벌 메가시티다. 우리 스스로 서울의 변방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정부도 인식을 바꿔야 한다.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규제를 해소해 이로 생기는 이익을 비수도권으로 나눠준다면 불만이 줄어들 것이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다. 규제를 과감히 풀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곧 평택브레인시티 사업 기간이 종료된다. 대학 유치가 실패되는 것인가.(수원방송 이창호 취재팀장)

“지역의 대학이 들어선다는 것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다. 브레인시티 성균관대는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 3자 사이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 조정자의 역할로 성균관대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렵다. 조만간 좋은 방향으로 결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김문수 지사가 8년 동안 가장 많이 한 얘기가 ‘권한 없는 빈껍데기 지방자치’다. 중앙 종속형 지방자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경기신문 최영재 사회부장)

“정부가 지방에 권한을 주면 되는데 주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국가사무과 지방사무 비율은 7 대 3이다. 지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단 30%뿐이다. 5 대 5로 상향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지방 재정이 튼실히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내가 도지사가 된다면 자주재원 확보, 재원 발굴 등 재정 전문가를 특별보좌관으로 두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정확한 세수추계를 가능하도록 하는 지방재정TF팀을 꾸리겠다.”

―김문수 지사의 8년을 평가하고 김 지사와 비교해 원 의원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경기일보 박정임 경제부장)

“김문수 지사는 가장 열심히 일한 도지사다. 무한돌봄 등 민생분야에서 어렵고 소외된 도민을 살펴본 도지사다. 언젠가는 더 큰 빛을 가져올 것이다. 반면 나는 다채롭다는게 장점이다. 젊은 나이에 경기도의원을 했다. 이후 경기도청의 정무부지사,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4선 국회의원, 국방위원장, 안보전략위원장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멀티플레이어 도지사가 될 수 있다.”

―경기도 재정난으로 인해 문화·체육 등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경인일보 신창윤 문화체육부장)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 그 나라의 문화예술체육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지만 현재는 경기도는 재정난이 심각하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낭비성 축제나 전시성 축제를 줄이겠다. 지역특색에 맞고 경쟁력 있는 문화 축제는 지원하겠다.”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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