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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선 8대 공약 이행 위한 대토론회 개최GTX·USKR 추진, 도내 의원들 나섰다

 

경기도 대선 8대 공약 이행 위한 대토론회 개최GTX·USKR 추진, 도내 의원들 나섰다

경기도 대선 8대공약 실천 대토론회 개최
김재민 기자  |  jmkim@kyeonggi.com

 

새누리 황우여 대표 등 중진의원들 대거 참석
‘경기도 대선 8대공약’ 이행을 위해 도내 의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특위 위원장인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18일 ‘경기도 대선 8대공약 실천을 위한 대토론회’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추진, USKR(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 조성, DMZ 생태평화벨트 조성을 비롯, 수서발 KTX 의정부 연장, 수도권 교통대책추진, 한류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경기북부 특정지역 지정, 경기만 해양레저·관광기반 조성 등 핵심 현안들이 심도 깊게 다뤄졌다.

당에서는 황우여 대표(인천 연수)와 서청원 의원(화성갑), 홍문종 사무총장(의정부을), 원유철 의원(평택갑) 등 30여명의 핵심 중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김문수 지사와 김동근 기획조정실장, 경기개발연구원 관계자 등이, 정부 측에서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 대표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가 행복하면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며 공약 이행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으며 서 의원은 “공약의 실천을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부 측의 자세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 황진하(파주을)·김태원(고양 덕양을)·이현재 (하남)·함진규(시흥갑)·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 등이 참여, 도내 의원들이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의 지역공약 실천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중앙정부, 지자체와 함께 개최한 토론회는 경기도가 최초이다.

정 의원은 “8가지 대선 공약 하나하나에 도민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서는 경기도 대선 8대 공약부터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성공적인 공약실천을 위해 토론회에 그치지 않고 도내 8대 공약 핵심지역을 방문,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의원은 토론회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8대 공약에 대한 추진현황을 간략히 설명했다.

그는 특히 GTX에 맞물려 월곶~판교와 인덕원~수원 등 남부지역 전철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 “(GTX) 3개 노선을 동시에 하면 (남부 전철이) 경제적 타당성 조사에서 통과가 안된다”며 “도와 정부가 협의한 결과, 삼성~동탄부터 먼저 착공하는 전제로 시작하고 (남부 전철) 예타를 다시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USKR에 대해서는 “국가적으로 봐도 해야 할 사업이고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업이기 때문에 해야 된다 해서 조율 중”이라며 “단순히 민자로 맡길 게 아니라 홍콩·싱가포르·일본 오사카만 봐도 국제적인 대규모 단지 테마파크 조성은 대부분 관에서 투자를 한다. 수공 및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민송우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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