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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박람회 13일 개막… 평생학습 성과 경연

주민자치박람회 13일 개막… 평생학습 성과 경연
생태교통 행궁광장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작품도 전시
2013년 09월 12일 (목) 이화연 기자 lhy@suwon.com
제1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생태교통 수원 2013’ 페스티벌 차 없는 마을 행궁광장에서 13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다.

수원시 40개 동별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들이 지난 1년 동안 활동하며 닦은 기량을 겨루는 주민자치박람회는 동아리 경연대회와 작품전시회로 구성됐다.

13일 오후 행궁광장 중앙무대에서 겨루는 경연대회에는 구별 예선을 거친 8개 동아리가 자치센터 명예를 걸고 공연한다.

권선2동 댄싱퀸이 재즈댄스를 연기하고 정자1동 호롱불봉사단이 민요를 노래한다. 원천동은 어린이 발레를 내보냈고 우만2동은 한국무용동아리가 전통무용을 보여준다.

또 영통2동 밸리댄스, 화서2동 라틴댄스, 정자2동 힙합댄스를 공연하고 곡선동은 안젤루스 만돌린팀이 만돌린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행궁광장 특설 전시장에서는 자치센터 동아리가 활동한 평생학습 성과물을 전시하는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장안구 파장동 ‘아이 좋은 파장동’, 팔달구 매교동 ‘사랑과 정이 넘치는 수원 일번지’, 권선구 입북동 ‘전통과 자연을 찾아 사람이 모이는 마을’, 영통구 매탄3동 ‘자원봉사, 어렵지 않아요’ 등 40개 주민자치센터가 마을을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부스를 장식한다.

이와 별도로 동별 주민자치센터는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 화령전 앞마당에서 상설 동아리 공연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평생학습 활동의 즐거움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첫 주 팔달구 자치센터 동아리가 공연한데 이어 이번 주 장안구 동아리가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난타, 기타, 댄스 등 공연을 하고 3주에는 영통구, 4주 권선구가 각각 기량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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