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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연말 추위도 잊었다…12월3주 6619가구 쏟아져

분양시장 연말 추위도 잊었다…12월3주 6619가구 쏟아져


등록 2018-12-16 08:00:00
견본주택 개관 4곳, 청약 13곳 접수 시작 
당첨자 발표 5곳, 계약 18곳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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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수색·판교 등 인기있는 입지에서 사실상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비성수기임에도 분양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이번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까지 물리적인 연내 분양이 가능하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전국 13곳에서 총 661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1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수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단지인 'DMC SK VIEW'가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판교 대장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타 단지보다 먼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북위례에서는 대거 공급 일정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위례포레자이'가 오픈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밖에 인천, 대구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곳에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 가구 전용면적 128~162㎡로 A3블록 121가구와 A6블록 464가구, A4블록 251가구 등 총 836가구가 공급된다.

SK건설은 19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원에 수색9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인 'DMC SK VIEW'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38~112㎡ 총 753가구 중 전용면적 59~112㎡ 25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같은 날 GS건설도 경기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21일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이날 또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번지 일원에 '비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1층~5층, 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02㎡ 총 2637가구중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신공영도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 일대에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36가구 규모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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