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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상상력과 예술의 만남

신화적 상상력과 예술의 만남경기문화재단 ‘신화포럼’ 내일 수원 예술공간 봄
류설아 기자  |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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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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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26일 오후 2시 수원의 예술공간 봄에서 ‘신화포럼-신화 사랑방 이야기 마당’을 개최한다.

재단이 주최한 국제 협업 아트프로젝트 결과물을 중심으로 신화와 예술의 접점을 파악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짚어보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 주 사례로 논의될 국제 협업 아트 프로젝트는 그리스·로마 문명을 모태로 한 현대 문명과 대별되는 시원(始原) 문명에 대한 탐색을 목표로 기획, 수원 행궁동에서 진행됐다.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미국 등 4개국의 시각예술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이 몸담은 지역의 신화를벽화, 드로잉, 퍼포먼스, 도조, 설치 등 자유롭게 형상화했다. 포럼에서는 국제 협업 아티스트의 작품에 나타난 신화적 특질과 서사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에 표현된 인류학적 신화요소 및 이미지, 나아가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신화에서의 해양계와 육지계 서사의 차이 등을 다룬다.

발제자로는 김종길 미술평론가, 김남수 다원예술비평가, 토론자로는 김남일 소설가, 박흥주 굿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사전 신청한 신화에 관심있는 예술인 30명과 집담회를 연다.

문의 (031)231-7234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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